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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 자끄 상뻬
출판사 : 열린책들
발행년 : 2014
청구기호 : 863-상44ㅇ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박한 이웃들의 아픔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장 자크 상페’의 따뜻한 위로가 마음을 녹입니다. 이 책은 삶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태도와 천성적인 낙관이 녹아든 동화 같은 소설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임은진 운영위원
저자 : 로마나 로마니신, 안드리 레시프 글, 그림
출판사 : 책빛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유아 892.89 로32ㅈ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수여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상’을 받은 이 그림책은 우크라이나 민화를 두 작가가 수작업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보여주는 이 작품은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명한 색채와 단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미술기법과 그림과 글자의 조화가 눈에 띄는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가 떨어드리고 간 장갑에 동물들이 차례로 들어갑니다. 동물들이 차례로 장갑 안에 들어갈 때마다 창문이 생기...
저자 : 카렌 산토스
출판사 : 베틀북
발행년 : 2011
청구기호 : 873산88ㅇ
스페인 아동문학상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인 10살 남자아이 ‘오스카’가 엄마에게 불만이 많아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엄마를 파는 광고를 올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광고를 보고 오스카의 엄마를 사고 싶다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서 오스카는 엄마의 평범한 모습 속에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특별한 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의 눈으로 엄마를 관찰하고 평가하면서 엄마와 아이의 소통이라는 ...
저자 : 최도영
출판사 : 비룡소
발행년 : 2019
청구기호 : 813 최25ㄹ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레기 내동생’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자매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판타지 동화이다. 여동생 때문에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언니 리지는 얄미운 동생 레미를 두고 ‘물건 같으면 확 내다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동생 이름을 갖고 낙서도 하게 된다. 동생 ‘레미’ 이름의 미를 기를 고치고 쓰를 앞에다 붙여서 ‘쓰레기’라고 하게 된다. 그런데 무슨 ...
저자 : 최민지
출판사 : 노란상상
발행년 : 2019
청구기호 : 유아 813 최38ㅋ
코끼리 미용실 앞을 양 갈래 머리를 한 소녀가 지나갑니다. 소녀는 생각합니다. 들어가면 안 돼. 왜일까요? 미용실 문 앞에는 ‘어린아이 환영, 어린이 손님 선물 드림’ 이라고 적혀 있는데 말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변하는 걸 싫어하는 엄마, 아빠의 착한 딸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단발머리를 하고 싶습니다. 고민을 해보지만 눈 한번 질끈 감고! ‘에잇! 들어가자!’ 문을 열고 들어간 미용실 ...
저자 : 로이스 로리 지음/ 미디 토마스 그림 / 이어진, 이금이 옮김
출판사 : 보물창고
발행년 : 2019
청구기호 : 843로68ㄴ
이 책은 ‘ 별을 헤아리며’와 ‘기억 전달자’로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아동청소년문학가 ‘로이스 로리’의 작품을 우리나라 대표 아동청소년 문학가 ‘이금이’와 그 아들이 공동으로 번역한 동화이다. 책의 주요 내용은 어느 날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수업시간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학 온 친구의 이름은 매우 독특하다. ‘구니 버드’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이다. ‘구니 버드’는 늘 당당하다. 자신...
저자 : 고정순
출판사 : 만만한책방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유아 813 고74ㅊ
이별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에게 갑자기 찾아오는 이별의 상처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철사 코끼리>는 고정순 작가가 스무 해 가까이 함께했던 반려 고양이들을 잇따라 떠나보내기 전 떠났던 겨울 여행에서 돌아와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여행 내내 새벽에 일어나 눈 내리는 바다를 보고 소년과 작은 코끼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를 잃고 슬퍼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소년은 눈물을 멈추지 못할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이별...
저자 : 진형민 글/ 최민호 그림
출판사 : 창비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813 진94ㅅ
짜릿하고도 달콤하면서도 눈물나는 우리들의 진짜 사랑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들은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랍니다. 우리 친구들의 연애는 어른들의 연애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 친구들도 사랑의 아픔을 알 수 있을까요? 어린이 역시 사랑 때문에 가슴 설레고 이별 때문에 상처받는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귀는 것이 혼자 끙끙 앓아야 할 고민거리가 아니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일이라는 인식으로 이 동화는 시작됩니다. 작가는 어 린이들이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연애 ...
저자 : 변기자 글/박종진 옮김/ 정승각 그림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발행년 : 2016
청구기호 : 813.8 변18ㅊ
오카야마현(히로시마 피폭자들이 대거 이주한 지역) 바닷가 작은 마을, 도쿄에서 이곳으로 이사 온 호기심 많은 10살 소녀 유미가 강아지 파르와 함께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바다는 아침햇살에 반짝이고 길가에는 들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학교 가는 길에서 언덕길 가의 초라한 집 한 채 그리고 집 마당에서 아기 기저귀를 널고 있는 할머니를 만납니다. 할머니와 유미는 ‘나의 살던 고향은’ 동요를 통해서 서서히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고 이들의 만남을 통해서 식민지배와 ...
저자 : 이꽃님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청소년 813.7이15ㅅ
2017년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한창 자아를 형성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예민한 중학교 2학년 송은유의 이야기다. 2016년을 살고 있는 은유의 편지가 1982년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은유에게 도착한다. 두 세계는 시간의 속도가 달라서 2016년의 은유에게 1년이 1982년의 은유에게는 20년이다. 전혀 다른 두 세계를 건너서 이루어지는 두 은유의 교감은 2016년의 은유가 태어나는 2002년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