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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숀 탠 글·그림, 김경연 옮김
출판사 : 풀빛
발행년 : 2014
청구기호 : 유아 843-탠55ㅇ (꿈싹 그림책방)
『여름의 규칙』은 슬픔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빨간 나무》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숀 탠의 그림책입니다. 환상적인 이미지의 그림들은 총48페이지에 나눠 펼쳐지고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숀 탠 특유의 그림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듯 보이지만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소년의 ‘관계’가 바로 이 책의 핵심입니다. 두 소년이 실제로 어떤 관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가깝지만 때론 낯설게 느껴지는 ‘관계’ 그 자체를 주...
저자 : 델핀 페레 글·그림, 백수린 옮김
출판사 : 창비
발행년 : 2023
청구기호 : 유아 863-페29ㅅ (꿈싹 그림책방)
2022 프랑스 아동문학상 ‘마녀상’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을 소설가 백수린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번역으로 국내 독자에게 선보인다. 글과 그림, 문자와 소리, 일상과 상상의 관계를 탐험하며 이야기를 짓는 그림책작가 델핀 페레의 작품이다. 광활한 자연을 담은 수채화, 자유로운 흑백 드로잉, 나직이 이어지는 모자간 대화 들로 평화로운 여름휴가를 모자이크처럼 그린다. 아이와 부모, 조부모의 각기 다른 시간과 경험들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가족과 나누는 기쁨과 사랑을 드러...
저자 : 다니카와 순타로 글, 에가시라 미치코 그림, 김숙 옮김
출판사 : 북뱅크
발행년 : 2015
청구기호 : 유아 833-다19ㅈ (꿈싹 그림책방)
광복 70년, 새롭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서 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입다. 이 그림책은 전쟁 없는 세계에서 살고 싶은, 후손들에게 그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노시인의 바람을 ‘○○는 전쟁하지 않아’ 라는 문장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잔잔하게 전합니다. 때로는 웅변보다 나직한 읊조림이 더 가슴을 치고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전쟁을 몸으로 겪은 세대, 평화를 잃어본 세대의 할아버지가 마치 사랑하는 손주에게 자장가처럼 들려주는 이 나직한 읊조림이&nb...
저자 : 미야우치 후키코 글, 이세 히데코 그림, 김소연 옮김
출판사 : 천개의바람
발행년 : 2016
청구기호 : 유아 833-미63ㄷ (꿈싹 그림책방)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세 히데코의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쓸쓸한 산의 벚나무는 피었던 꽃이 반드시 지듯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자연의 법칙을 묵묵히 전합니다. 기억함으로써, 순간과 영원의 경계가 무너지고, 세상 모든 생명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우러지는 자연의 경이로운 섭리를 느끼게 합니다. “지지 않는 꽃도 있나요?” 산길을 가던 나그네가 쓸쓸한 산의 벚나무에게 물었습니다. “한 번 핀 꽃은 반드시...
저자 : 앨리슨 맥기 글,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김경연 옮김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년 : 2007
청구기호 : 유아 843-맥18ㅇ (꿈싹 그림책방)
모녀 관계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그림책! 세상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가슴 뭉클한 송가 『언젠가 너도』는 갓 태어난 딸에게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순간을 조근조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짧고 간결한 글은 기쁘고, 설레고, 아프고, 애틋한 순간을 가슴에 콕 와닿게 풀어냈습니다. 그에 걸맞는 그림은 사진첩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어느 날, 새근새근 잠든 딸의 손가락을 세어 보던 엄마는 딸 앞에 펼쳐질 미래를 사진첩 넘기듯 한 장면 한 장면씩 떠올립니다. 거기에는 아기였던 아이가 성장하면서...
저자 : 노인경 글·그림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년 : 2012
청구기호 : 유아 813-노68ㅋ (꿈싹 그림책방)
그래도 아빠는 달린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201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아빠 코끼리 '뚜띠'가 양동이 가득 물을 담고 집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을 픽셀아트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양동이에 가득 담긴 물은 모두 100개의 물방울. 하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뙤약볕에, 덜컹덜컹 흔들리는 자전거에,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에 물방울은 점점 줄어듭니다.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100개의 물방울은 모두...
저자 : 데이빗 섀논 글·그림, 조세현 옮김
출판사 : 비룡소
발행년 : 2008
청구기호 : 유아 843-섀19ㅈ (꿈싹 그림책방)
자기 표현이 서투른 아이들의 속마음을 재미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줄무늬가 생겼어요』는 친구들과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 아이, 카밀라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던 카밀라는 온몸에 줄무늬가 생기는 '줄무늬병'이 걸려,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 틀어박히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밀라를 치료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카밀라는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일을 겪으며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읽는 독...
저자 : 미카엘 에스코피에 글, 마티외 모데 그림, 박선주 옮김
출판사 : 길벗스쿨
발행년 : 2017
청구기호 : 유아 863-에57ㅇ (꿈싹 그림책방)
어느 날 뒤프레 부부는 대형 마트를 찾았습니다. 아이를 하나 사려고 말이에요! 음악 잘하는 아이, 천재 아이, 쌍둥이 아이…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훌륭한 아이 중 부부는 그토록 원하던 ‘완벽한 아이’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가족이 된 아이 바티스트! 인사 잘하고, 공부 잘하고, 얌전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아이는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부부는 정말로 흐뭇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가 학교 축제 날짜를 헷갈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바티스트는 반 친구들...
저자 : 아드리앵 파를랑주 지음
출판사 : 봄볕
발행년 : 2024
청구기호 : 유아 863-파29ㅂ (꿈싹 그림책방)
봄날의 중첩으로 그려 낸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 첫 번째 페이지에는 표지에서 봤던 아기가 나옵니다. 두 살배기 아이가 담요를 덮고 새근새근 자고 있습니다. “두 살 때까지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는 텍스트를 읽으면 이 책은 이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겠구나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장을 열면 세 살이 된 아기가 엄마 손을 잡고 바다에서 걸음마를 합니다. “파도 거품 속 가지런히 놓인 나의 두 발, 내가 간직한 첫 기억이야.” 누구에게나 인생 첫 기억이...
저자 : 김준영 지음
출판사 : 길벗어린이
발행년 : 2019
청구기호 : 유아 813-김76ㅎ (꿈싹 그림책방)
생김새도, 웃는 모습도, 하는 행동까지도 꼭 닮은 순돌이와 할아버지 이야기! 처음 만난 날부터 내 최고의 단짝이 되어 준 사랑하는 나의 두 할아버지에게 “나에게는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둘 있어요. 바로 우리 할아버지와 강아지 순돌이예요. 둘은 얼마나 닮았는지 몰라요. 할아버지는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입가는 쪼글쪼글해요. 유치원 버스가 오면 나를 안고 누구보다 빠르게 뛰는 달리기 왕이지요. 순돌이는 털이 희끗희끗하고, 입가가 축 쳐졌어요. 내가 유치원에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