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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꿈바당 도서관으로!
제주도민일보 2025. 12. 23. 최지희 기자
그림책 낭독부터 제주어 인형극까지
아이와 가족 위한 연말 문화축제
[제주도민일보 최지희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이 아이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찬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 ‘크리스마스엔 책이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중심으로 공연과 영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엮은 복합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그림책 이야기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엔 이야기 샘이 읽어주는 책이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어와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엔 재미있는 인형극이주!’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어 인형극(동극)이 펼쳐져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제주어와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도 운영된다. 도서관 공간에서는 꿈바당 어린이들이 직접 추천한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전시해, 책을 고르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한다.
도서관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나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선물은 당일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행사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본관과 제주어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내 차량 진입을 제한하는 ‘차 없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양민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책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듣고,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문화 행사”라며 “가족 모두가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도민일보(https://www.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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