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제주. 2025. 7. 11. 현달환 기자
책과 놀이, 제주어가 어우러지는 여름방학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꿈바당 제주어 모드락>과 ▲<꿈나는 제주어 도캉스>로 구성된다.
<꿈바당 제주어 모드락>은 제주어로 이야기 나누고, 책을 읽고, 체험 활동도 함께 하면서 언어 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6회 운영된다. 신청은 7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꿈나는 제주어 도캉스>는 총 60명의 어린이를 모집해 1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제주어’를 주제로 한 퀴즈, 만들기, 방탈출 게임, 야외 놀이 등 흥미로운 활동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뉘며, 각각 7월 31일(목)과 8월 7일(목)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창의적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의 064) 745-7104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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