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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달빛 아래 책 읽는 토요일…‘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 운영
작성일 2025-05-29 10:06:00 조회 165 회
작성자 꿈바당어린이도서관

달빛 아래 책 읽는 토요일…‘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 운영

 

제민일보. 2025. 5. 1. 고기욱 기자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자연·문화 어우러진 독서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감성 독서 공간이 열린다.

  제주도 한라도서관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광장과 정원에서 진행되며, 책과 자연,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야외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독서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감성 체험을 제공한다.

  첫 운영일은 오는 17일이며, 이어 6월 14일, 7월 19일, 9월 13일, 10월 18일까지 모두 5회 열린다. 매회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북큐레이션 ‘모두의 책장’을 비롯해 자유 독서 공간, 어린이·가족 대상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모두의 책장’은 결·이음·제주어·도민·기록 등 5개 테마로 큐레이션을 운영해 월별 주제에 맞춘 책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책장, 돌담 속 독서 공간 ‘돌담 책 터’, 감성 필사 공간 ‘꿈낭 필사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독서 환경이 조성된다.

  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모두의 공연’에는 그림책 낭독극장, 북 콘서트,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 ‘밤마실 시네마’ 등이 포함돼 책과 예술이 결합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속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의 다양화를 꾀하고, 제주를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을 통해 도민과 아이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제주를 감성 독서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도서관이 도민 삶에 가까운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