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사]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4월의 제주어작가 '강용준' 선정 | ||
---|---|---|---|
작성일 | 2025-04-18 19:15:05 | 조회 | 48 회 |
작성자 | 꿈바당어린이도서관 |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4월의 제주어작가 '강용준' 선정
제주의소리. 2025. 3. 26. 한형진 기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올해 4월, 이달의 제주어 작가로 극작가 겸 소설가 강용준(필명 강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제주어 문학의 보존·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제주어 창작 작가를 선정-소개하고 있다. 일명 ‘이달의 제주어 작가’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월 제주어 문학 작가를 선정하고, 작가와 도민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이달의 제주어 작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첫 제주어 작가는 강용준 작가로 선정했다.
강용준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제53회 월간문학 신인상 희곡 부문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장편소설 ▲붓다, 유혹하다(2014) ▲사우다드(2017) ▲제주랩소디(2021)를 펴냈다. 소설집, 희곡집, 칼럼집 등 활발한 집필을 이어왔다. 도의문화저작상, 한국희곡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전영택문학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문인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주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을 역임했다.
강용준 작가는 최근 장편소설 ‘말은 욕망하지 않는다’(문학나무)를 펴냈다. 신작 ‘말은 욕망하지 않는다’는 김만일이 테우리 가문에서 태어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전라좌수영 방답진첨절제사로 벼슬길에 나서고, 그의 자손이 제주 산마장 감독관을 승계하는 일대기를 다룬다.
도서관은 4월 12일(토) 오후 3시 도서관 책마당에서 강용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제주 말(馬)을 통한 제주인의 삶과 제주 말(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누리집( https://www.jjdreamlib.or.kr/index.htm )을 참조하면 된다.
찾아가는 이달의 제주어도서관 운영 신청 및 기타 문의 : 064-745-7102
출처: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