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사]지방관사의 이유있는 변신…제주지사, 교육감 공관 모두 ‘도민 품으로’ (경향신문 17.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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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06 15:59:46 | 조회 | 1,539 회 |
작성자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1만5025㎡ 부지에 본관과 별관, 관리실 등 3동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본관은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130석 규모의 열람실과 세미나실이 있으며 약 1만5000권의 책과 간행물이 비치됐다. 관리실은 스터디룸과 휴게실 등이 있는 북카페로 활용된다. 별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조성돼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이후 2004년부터 6년 간 도민들의 회의 장소로 한시적으로 개방됐다가 2010년부턴 다시 도지사 관사로 쓰였다. 원희룡 지사가 2014년 관사를 도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현재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개조된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11일부터 어린이도서관을 도민들에게 전면 개방했고, 12일부터는 10월 달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제 제주지역은 도지사 관사가 존재하지 않게 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입력 : 2017.10.13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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