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 축제 연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공연, 어린이장터, 체험, 놀이, 전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개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운영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어린이와 도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대공감 열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서관은 가족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물론, 어린이장터, 체험, 놀이, 전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메인 공연인 행복버플팡팡쇼는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비눗방울과 마임 그리고 마술 공연으로 마이미스트 이경식이 한 시간 가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외에도 추억의 보물찾기, 동시를 쓰는 김정희 작가와의 제주어 체험, 특별한 원화전시 그리고 10여 개의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도서관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색채마음테라피, 도서관에 늘 피어나는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동백꽃비누만들기, 제주어 동시 따라쓰고 꾸미기, 점토로 하는 흙놀이 체험, 숲해설가와 함께 도서관 숲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해녀인형만들기, 제주어로 문패꾸미기, 달고나 만들기, 숲속보물찾기, 아스팔트 위에 펼치는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림그리기 등 어린이는 물론 가족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0분을 한 타임으로 해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축제 관계로 차량진입이 통제되어 당일 한라도서관 주차장에서 도서관까지, 아침 9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외에도 어린이가족을 포함한 ‘꿈바당 어린이장터’를 모집해,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물건 가격을 정하고 사고 파는 경제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장터는 돗자리 위에서 헌책•의류•문구류•장난감류•액세서리 등을 5천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 가능하며,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장터, 숲놀이체험은 선착순 사전 접수로 참여할 수 있고, 다른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부스 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jjdream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064-745-7103
도서관 관계자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자 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감각놀이를 통해 이번 어린이날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뉴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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