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브페이지 콘텐츠

보도자료

어린이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꿈공작소

[기사]지방청와대’ 제주지사 공관 도민 품으로 (국민일보 17.10.16)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기사]지방청와대’ 제주지사 공관 도민 품으로 (국민일보 17.10.16)
작성일 2018-01-06 15:53:04 조회 1,190 회
작성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대통령 경호유관시설로 지정돼 ‘지방청와대’로 불리던 제주도지사 공관이 33년만에 도민 품에 안겼다. 제주도는 도지사 관사인 공관 1387㎡를 어린이를 위한 ‘꿈바당 도서관’으로 전면 개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도서관에는 꿈자람책방 80석, 그림책방 50석의 열람실과 프로그램실·세미나실·모둠 활동실이 갖춰졌다. 이곳에는 1만5000권의 도서와 17종의 정기간행물이 비치된다.

 

제주시 연오로에 위치한 도지사 공관은 1만5025㎡ 부지에 3개동(본관 1025㎡, 별관 291㎡, 관리실 224㎡)으로 구성됐다. 별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조성해 청소년들의 학습 잠재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공간은 본관이며, 관리실도 스터디룸·휴게공간 등의 ‘북카페’로 활용된다.

 

어린이 도서관은 원희룡 지사가 민선6기 도지사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이다. 제주도지사 관사는 충북지역 청남대와 함께 1984년 12월 대통령 지방숙소로 건립돼 사용되다 1996년 경호유관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도지사 관사로 활용돼 왔다. 민선 1기 신구범 지사와 민선 2·3·5기 우근민 지사때 관사로 이용됐고, 민선 4기 김태환 지사는 입주하지 않은 채 연회장 등을 민간에 개방한 바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입력 : 2017-10-16 18:53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31544&code=11131426&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