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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꿈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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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저자 : 김규항 지음/변정수 엮음

출판사 : 알마

발행년 : 2017

청구기호 : 일반 818 김16ㅇ

"사람은 내적 음성과 대화하고 외적 음성과 이야기를 나눌 때 비로소 외롭지 않다.(중략) 고독과 외로움을 구분해야 한다. 고독은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고, 외로움은 다른 사람과 차단된 고통이다. 자신과 대화할 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제대로 대화할 수 있을까. 고독을 피한다면 늘 사람에 둘러싸여도 외로움을 피할 수 없다. 용맹하게 고독해야 한다.“(6 p.)   이 책을 집어든 독자의 대부분은 책제목이 주는 철학적 화두에 이끌렸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김규항이라서’ 라고 ...

곰씨의 의자

곰씨의 의자

저자 : 노인경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년 : 2016

청구기호 : 유아 813.7 노68ㄱ

의자에 앉은 곰씨는 햇살 눈부신 날 시집을 읽고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만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곰씨 앞을 세계를 여행하는 탐험가 토끼가 지나가고 곰씨는 친절한 말을 건넵니다.   “몹시 지쳐보이는군요. 누추하지만 제 의자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지요.”(본문 中에서)   관계는 언제나 이러한 호의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처음에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관계가 깊어질수록 침범하는 영역도 생기고 차이점으로 인해 점점 불편함을...

리옹, 예술이 흐르는 도시

리옹, 예술이 흐르는 도시

저자 : 구지원

출판사 : 삶창

발행년 : 2013

청구기호 : 일반 982.602-구78ㄹ

엄마의 재봉틀 소리는 내가 잠결에 느끼는 엄마의 존재감 같은 것이었다. 그 소리를 마치 자장가처럼 들으며 잠이 들곤 했다. 당시, 자신의 두 발이 자신의 삶을 살아내기보다 자식 키우는 데 다 쓰일 것이라는 걸 엄마는 알았을까? (중략) 기꺼이 여섯 남매의 신발이 되어온 엄마. 누구나 그렇듯 “엄마”하고 부르면 나도 가슴 가장 깊은 곳이 메어온다. 어려서 나는 머리에 과일을 이고 장사 나가는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서 울었다. 커서도 엄마 등을 보는 일은 여전히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자식들에게 편안한 신발을 신겨주는 동안 그...

점

저자 : 피터 레이놀즈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년 : 2011

청구기호 : 유아843레68ㅈ

어린 시절 나도 미술엔 영 젬병이었다. 미술시간만 되면 어디 아픈 척이라도 해서 교실에서 도망치고 싶던 마음뿐이던 나를 꼭 닮은 주인공, 베티의 이야기다. 미술 시간이 너무 너무 싫은 베티가 붓을 내 던지듯 도화지에 내리꽂아 찍혀버린 점을 한참 내려다보던 선생님은 베티에게 이름을 쓰라고 하고는 멋진 액자에 베티의 그림을 넣어 교실에 걸어둔다. 그제서야 베티는 ‘점’ 쯤이라면 얼마든지 더 멋지고 근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수많은 ‘점 작품’들을 그려내기 시작한다. 얼마 후 있었던 학교 ...

까불지 마!

까불지 마!

저자 : 강무홍 글/ 조원희 그림

출판사 : 논장

발행년 : 2015

청구기호 : 유아813.8 강36ㄱ

까불지 마! 자꾸 약해지는 순간 내 마음 속 “스탑” 버튼을 누르고 싶을 때가 있다.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 용기가 없고 내가 질 것만 같아 두려울 때, “까불지 마~~!” 하고 크게 호통을 치면 뭐든지 이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 같다. 엄마가 가르쳐 줬지만 엄마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 주문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서도 늘 머무는 질문 일 것 같아 웃음이 난다. 그림에서도 주인공의 마음이 잘 나타난다.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은 유쾌하고 즐거운 책이다...

찌질한 인간 김경희

찌질한 인간 김경희

저자 : 김경희

출판사 : 빌리버튼

발행년 : 2017

청구기호 : 일반 818 김14ㅉ

남들처럼 사는 것과 나답게 사는 그 사이 어디쯤.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 이야기라며 소개하는 이 책을 권한 것은 남편이었다. ‘제목이 찌질한 김경희라니, 내가 찌질하다는 거야 뭐야?’ 하며 눈을 흘겼지만 책에 관해서는 한수 위인 남편을 믿고 읽어보기로 했다.   나는 간신히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 ‘국민학교’를 졸업한 기성세대다. 아이가 셋이고 결혼한 날을 열 번 넘게 ‘기념’한(진짜다. 기념한 것 맞다. 큭큭) 아줌마다....

얼음 땡!

얼음 땡!

저자 : 강풀

출판사 : 웅진주니어

발행년 : 2014

청구기호 : 유아 813.8-강89ㅇ

    ♬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이라는 노래입니다. 저는 골목에서 손발이 새카맣게 되도록, 해가 다 저물어 내 새까만 손바닥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친구들과 놀며 자랐어요. 고무줄놀이, 땅 따먹기... 그 중에서도 얼음땡 놀이는 매일 빠질 수 없는 가장 인기 있는 놀이였습니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규원이, 달리기 빠른 날쌘돌이 준석이, 키 크고 용감한 주영이, 덩치 크고 힘센 ...

마지막 나무

마지막 나무

저자 : 인그리드 샤베르

출판사 : 꿈공작소

발행년 : 2016

청구기호 : 유아 863-샤44ㅁ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잠시 딴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어처구니 없게도, ‘이 작은 나무가 마지막 나무인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였습니다. 어른들이 흔히 이해하는 방식으로 상상력은 뒤로 하고 논리적으로 말도 안된다는 듯이 말이지요. 반달곰을 복원해서 방사를 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도 반달곰을 마지막으로 죽인 사냥꾼은 그 녀석이 마지막인줄 모르고 그랬겠지...하는 쓸데없는 생각들이요.   모든 것을 '크기'와 '숫자'와 '수량...

마음이 아플까봐

마음이 아플까봐

저자 : 올리버 제퍼스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발행년 : 2010

청구기호 : 유아843 제89ㅁ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어요. 배가 아프면 화장실에 냉큼 달려가거나 소화제를 먹습니다. 상처가 나면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약을 먹고 소독하고 밴드를 붙이면 나을까요?   한 소녀가 있습니다. 마음 가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신비로움에 가득 차있던 소녀는 할아버지가 떠난 이후로 그 마음을 빈 병에 넣어두었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그러자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즐거움도 호기심도 사라졌지만 마음만은 아프지 않고 안전했...

나는 다른 동물이면 좋겠다

나는 다른 동물이면 좋겠다

저자 : 베르너 홀츠바르트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발행년 : 2012

청구기호 : 유아 853-홀85ㄴ

나도 그래요. 나도 다른 사람이면 좋겠어요. 키도 누구처럼 컸으면 좋겠고, 누구처럼 얼굴도 예뻤으면 좋겠고, 또 누군가처럼 노래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미어캣도 그랬나봐요. 재미있는 침팬지가, 힘이 센 곰이, 무서운 사자가 부러웠어요. 그런데 재미있지도, 힘이 세지도, 무섭지도 않은 미어캣을 다른 동물들은 오히려 부러워하는 일이 생겨요. 다른 동물들에게 없는 장점이 미어캣에게는 있었거든요.   우리는 늘 살아보지 않은 인생이나 가져본 적 없는 무엇을 아쉬워하며 부러워합니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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