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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 어느 아름다운 숲속에서 한 친구를 알게 되었어. 우리는 매일 매일 신나게 놀았지. 정말 모든 게 잘 맞았어!’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는 숲에 가지 않게 되었어. 공주드레스를 입고 새 친구들과 놀고 싶었거든.’

친구들과 놀다보면 즐거운 일도 있지만 속상할 때도 있지요. ‘나’도 그랬답니다. 그러다 꿈속에 친구가 찾아왔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나’를 만나러 와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친구는 오지 않았어요.

친구는 꿈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어요.“왜 안 왔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너를 찾을 수가 없었어. 공주 드레스를 입은 아이가 너무 많았거든.”, “그럼 내일은 꼭 와야 해!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커다란 핑크색 리본을 달고 있을게.”

‘하지만 친구는 오지 않았어.’… 그 다음엔 유리 구두를 알아보아 달라 했지만 그 날도 친구는 오지 않았어.

“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어?”… 고민을 하다 ‘나’는 내가 진짜 OOOO 옷을 입었어요. “찾았다!”…‘그 뒤로도 우린 오래오래 행복했어.’

부모님이나 친구를 찾을 때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헷갈린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같이 놀았지만 지금은 같이 안노는 친구가 있나요? 왜 함께하지 않게 되었나요?

친구들은 어떤 옷을, 어떤 놀이를, 어떤 것들을 좋아하나요?

남들과 같은 것도 좋지만 ‘나’만의 것들을 찾아 볼까요!